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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5일, 미국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은 2024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인플레이션의 흐름과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 전망을 가늠할 주요 지표로 주목받았습니다.
1. 2024년 12월 CPI 주요 결과
이번 발표에서 확인된 소비자물가지수(CPI) 주요 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전체 CPI: 전월 대비 0.4% 상승, 연간 상승률 2.9% (11월: 2.7%)
- 근원 CPI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전월 대비 0.2% 상승, 연간 상승률 3.2% (11월: 3.3%)
- 에너지 비용 상승이 전체 CPI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됨.
근원 CPI의 소폭 둔화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나, 에너지 비용 상승은 여전히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매월 발표되며, 연간 인플레이션 추이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됩니다. 2024년의 월별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월
| 년 | 월 | 연간 인플레이션율 (%) |
| 2024 | 1월 | 3.0 |
| 2월 | 3.1 | |
| 3월 | 3.0 | |
| 4월 | 2.9 | |
| 5월 | 2.8 | |
| 6월 | 2.7 | |
| 7월 | 2.9 | |
| 8월 | 2.5 | |
| 9월 | 2.4 | |
| 10월 | 2.6 | |
| 11월 | 2.7 | |
| 12월 | 2.9 |
수치 출처: 미국 - 소비자 물가 지수 CPI 1950-2024 데이터 | 2025-2027 예상
미국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 BLS)은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최신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발표합니다. 가장 최근의 발표에 따르면, 2024년 12월 CPI는 전월 대비 0.4% 상승하였으며, 연간 기준으로는 2.9% 증가하였습니다. 이러한 상승은 주로 에너지 비용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2. CPI와 PPI: 경제 논리 쉽게 이해하기
CPI와 PPI는 경제에서 물가를 측정하는 두 가지 주요 지표입니다.
- CPI: 소비자가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며, 인플레이션 수준을 나타냅니다.
- PPI: 생산자가 판매하는 상품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며, 주로 도매 단계에서 발생하는 비용 변화를 반영합니다.
PPI는 생산 비용의 상승이나 하락이 소비자 가격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생산 비용(PPI)이 증가하면 제조업체는 이를 소비자 가격(CPI)에 반영하게 되며, 이는 인플레이션 상승 요인이 됩니다.
3. 시장 반응과 전문가 분석
이번 CPI 발표에 대해 금융 시장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 증시: S&P 500 지수는 1.7% 상승, 이는 근원 CPI 둔화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반영.
- 경제 전문가: 에너지 비용 상승이 전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가능성에 주목하며, 연준의 금리 동결 전망에 무게를 두는 의견이 다수.
- 연준의 금리 정책: 2025년 중반까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금리 인하는 이르면 2025년 하반기 예상.
4. 향후 전망과 주요 정책 이슈
미국 경제는 복합적인 상황 속에서 주요 정책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정책 및 이민 정책은 공급망과 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관세 정책: 일부 관세 부과 조치는 제조업 비용을 증가시켜 소비자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음.
- 이민 정책: 노동력 공급 감소가 임금 상승과 물가 상승 압력을 가중시킬 수 있음.
이러한 정책적 요인은 향후 인플레이션 및 금리 정책 결정에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5. 마무리
2025년 1월 CPI 발표는 인플레이션 둔화와 에너지 비용 상승이라는 상반된 신호를 제공하며, 연준의 금리 정책과 경제 전망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투자자들은 시장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정책적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경제 지표를 기반으로 향후 금융 계획을 세워보세요!
[출처]
WSJ Inflation Ticks Up to 2.9%, but Underlying Price Gains Are Muted
New York Post US inflation ticks up again - but Dow surges as key Fed gauge dips
